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블릿 트레인', '존 윅' 감독과 브래드 피트의 만남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블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액션이다. 

 

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블릿 트레인'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행운의 상징인 무당벌레를 새 활동명으로 받은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의 미션 수행을 위한 고군분투기가 담겼다. 

미션 수행을 위해 가는 곳마다 사람이 죽어 나가는 불운의 과거를 가진 레이디버그. 반복되는 미션 실패로 의기소침해진 그를 위해 미션 중개인 마리아비틀(산드라 블록)은 서류 가방 탈취라는 아주 간단해 보이는 복귀 첫 임무를 전달한다. 

손쉽게 가방을 찾은 레이디버그는 서둘러 열차에서 내리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킬러 울프(배드 버니)의 살벌한 공격에 휘말려 실패하고,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잔혹한 쌍둥이 킬러 탠저린(애런 테일러 존슨)과 레몬(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과 마주치며 그들 또한 가방이 목표임을 눈치챈다. 

여기에 얼굴만 예쁜 사이코패스 프린스(조이 킹)과 세계 최대 범죄 조직의 미치광이 보스 화이트 데스의 존재까지 열차에 타고 있는 11명의 탑승자 모두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은 바람이 간절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만 일이 꼬여가는 레이디버그는 과연 이 모든 위협을 뚫고 최종 목적지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불릿 트레인'은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스피드와 남다른 코미디 감각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8월 24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