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로 미리 보는 생존 스릴러 '윈터 헝거', 인류 최악의 바이러스

 

영화 '윈터 헝거'는 인류 최악의 바이러스로부터 가까스로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가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 속 각자의 욕망에 따라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 스릴러다.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로 삽시간에 폐허가 된 도시.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공격하는 감염자로부터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시골로 도피한다. 그곳에서 또 다른 생존자의 도움을 받지만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감염자들의 공격과 각자의 추악한 비밀이 드러나면서 서로 살아남기 위한 잔인한 사투가 시작되는데…

 

스틸로 미리 보는 '윈터 헝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집어삼킨 도시, 섬뜩한 비주얼의 감염자들과 겁에 질린 생존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감염자들로 인해 두려움에 차 있거나,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총을 든 사람들의 모습은 감염자뿐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이기심으로 점철된 생존자들 사이 잔인한 사투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윈터 헝거'는 지난해 해외 공개 직후 2021년 애틀랜타호러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2022년 스타필름페스티벌 좀비장편상 수상 등 각종 세계 유수 인디펜던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잇단 수상과 초청을 이어가며 "극한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인간 본능의 한계를 지능적으로 탐구하다"(CinEuphoria), "'28일 후'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합쳐놓은 듯한 영화"(Brian Skutle), "전통적인 호러물에서 벗어난 일탈들이 감탄을 부른다"(Sodas n Popcorn) 등의 평가를 받았다. 6월 말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