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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 신작 '앰뷸런스', 엄청난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영화 잡담 소식 2022. 3. 29. 12:12728x90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동생 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형제의 뜨거운 운명을 건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이크 질렌할이 완벽한 범죄의 설계자인 형 대니 역을 맡았고, '어스', '아쿠아맨'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동생 윌 역을 맡았다. 여기에 '고질라 VS. 콩',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이사 곤잘레스까지 합류했다.
영화는 LA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액션과 더불어, CG를 최소화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폭파씬 등이 돋보인다. 이에 대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는데 극 중 미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대니와 윌 형제가 은행을 도망치는 과정 속 경찰과 무자비한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무려 72시간 동안 도심을 통제해 완성시킨 명장면이다. 제작진은 몇 달이 소요되는 촬영 허가 과정을 단 열흘만에 합의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두 형제와 경찰의 긴장감 넘치는 LA 도심 속 추격전은 실제 LA의 여러 도로에서 촬영됐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LA 차이나타운부터 산타모니카에 이르기까지 직접 사전 장소 섭외를 위한 조사에 나섰고, 해당 로케이션들은 주요 추격 장면에 등장한다.
여기에 제작진은 극소수의 영화들만 획득할 수 있었던 도시 내 여러 도로의 주행 허가권을 얻어 대니와 윌의 뜨거운 질주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제이크 질렌할은 "어린 시절 자랐던 곳과 불과 15블록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차량을 통제한 뒤 시속 128km로 달렸다"고 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LA 경찰 50명을 섭외했다. 진짜 경찰들은 물론 경찰특공대도 나와 영화에 진정성을 더했다. 모든 스턴트가 실제 상황이었다"면서 제작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4월 6일 개봉 예정.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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