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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새빨간 비밀' 공개 D-Day! 관전포인트 셋영화 잡담 소식 2022. 3. 11. 12:35728x90
디즈니·픽사의 판타지 공감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본격 자아 찾기 프로젝트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누구나 겪었던 사춘기를 떠올리게 하는 메이 캐릭터다. 디즈니·픽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서판다 메이는 흥분하면 거대한 레서판다로 변해버린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레서판다로 변한 메이는 거대한 덩치를 지녔지만 그와 상반되는 성격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풍부한 감정과 기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모습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발산한다. 특히 따뜻하고 포근한 레서판다의 비주얼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치명적 귀여움을 자랑한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디즈니·픽사 최초로 선보이는 보이밴드 4타운의 등장이다. 로베어, 제시, 태영, 에런 T., 에런 Z. 등 5인조로 구성된 4타운은 극 중 메이와 친구들이 열광하는 그룹으로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 피니어스 오코넬 남매가 4타운의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백스트리트 보이스와 엔싱크 등 보이밴드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룹을 연상하게 하는 멜로디로 2000년대 감성까지 자극한다. 특히 도미 시 감독이 "4타운은 내가 학창 시절에 푹 빠졌었던 2PM과 빅뱅 등 K-POP 아이돌을 모델로 했다"고 밝힌 만큼,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사춘기 소녀의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위로의 메시지다. 레서판다는 10대 소녀 메이가 흥분할 때 나타나는 내면의 모습으로, 사춘기라는 전혀 사랑스럽지 못한 현상에 대한 사랑스러운 은유로 사용되고 있다. 도미 시 감독이 "착한 딸이 되는 것과 엉망진창인 진짜 자신을 포용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10대 소녀의 갈등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밝혔듯,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변화와 과도기적인 순간을 다루는 성장 스토리를 선사하며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11일 오후 5시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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