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엽문' 이후 본격 액션 복귀작 '레이징 파이어'

견자단 신작 '레이징 파이어'는 경찰과 갱단의 보스로 마주하게 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폭발적인 액션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레이징 파이어'는 '엽문' 견자단과 중화권 인기 배우 사정봉, 그리고 홍콩 느와르의 거장 '천장지구' 진목승 감독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며, 실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수익 2억 달러 돌파,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팝콘 지수 100% 를 기록했다. 

특히 영화는 세계 전역에 정통 액션 영화의 신드롬을 일으킨 '엽문'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은 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견자단의 본격 액션 복귀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견자단은 이번 작품의 통해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압도적이고, 에너제틱한 액션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정의로운 베테랑 경찰로 분한 그는 총격전뿐 아니라 맨몸 격투까지 강력한 액션 퍼레이드를 펼친다. 사정봉은 견자단에 맞서는 갱단 보스로 분했다. 이미 '8인: 최후의 결사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액션 합도 남다르다고. 

영화를 접한 해외 매체들은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The Last Thing I See), "진정한 액션에 무릎을 꿇게 될 것"(Austin Chronicle), "홍콩 영화의 반가운 재림"(Fort Worth Report), "박진감 넘치는 액션 범죄 스릴러"(NYC Movie Guru) 등의 평가를 했다. 국내 개봉은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