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 관전포인트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은 신이치를 위기에 빠지게 했던 독약 APTX4869(아포톡신4869)를 개발한 검은 조직의 코드명 셰리에서, 정체를 숨기고 코난과 함께 지내고 있는 하이바라 아이의 최대 위기 상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속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1. 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밀실 살인 사건!
배경이 되는 미스터리 트레인은 추리 게임이 진행되는 일년에 단 한번 운행하는 기차이다. 기차 안에서의 밀실 살인 사건은 관객들에게 코난과 함께 추리를 즐기는 재미를 선사하며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연상시킨다. 특히 모리 코고로가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속 주인공 탐정 이름인 에르퀼 포와로에 빗대어, 자신을 모리 포와로라고 지칭하며 자신만만해한다. 또한, 모리 탐정 사무소의 건물 1층에는 카페 포와로가 운영 중이다.

#2. 셰리를 향한 검은 조직의 추격전!
쿠도 신이치에게 APTX4869를 강제로 복용시켜 지금의 에도가와 코난을 있게 만든 명탐정 코난의 범죄 조직인 검은 조직이 등장, 전 조직원 셰리의 행적을 추적하며 하이바라 아이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예고한다. 검은 조직의 간부 진, 워커, 베르무트, 버번이 총출동하고 특히, 버번은 카페 아르바이트생 아무로 토오루, 공안 경찰 후루야 레이의 신분을 숨기고 잠입 수사를 겸하고 있어 등장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개봉 전 관람해야 할 영화!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은 하이바라 아이와 검은 조직 간의 관계를 다룬 TV시리즈 특별판이다.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의 첫 만남 등 하이바라 아이에 대한 모든 세계관이 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중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어 원작 팬,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일어난 밀실 살인 사건을 포함, 하이바라 아이의 비밀을 파헤치며 서서히 다가오는 검은 조직과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어 7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개봉 전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