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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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파격적인 칸 황금종려 수상작 '티탄'영화 잡담 소식 2021. 11. 11. 11:40
칸영화제 역사상 가장 센세이셔널한 수상으로 손꼽히는 2021년 황금종려 수상작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틸로 미리 보는 '티탄'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엄청난 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게 된 어린 알렉시아의 기묘한 모습과 더불어 성인이 된 알렉시아가 화려한 자동차 위에 누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대비를 이룬다. 특히 어린 시절의 사고 이후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힌 알렉시아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네온 조명이 비치는 화려한 공간부터 불길이 치솟는 곳까지 다채로운 장면들을 통해 영화의 강렬한 색감과 파격적인 비주얼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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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역대 가장 센세이셔널한 수상작 '티탄'영화 잡담 소식 2021. 11. 8. 10:36
칸영화제 역사상 가장 센세이셔널한 수상으로 손꼽히는 수상작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괴물 같은 걸작이다. 202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티탄'은 묵직한 드라마 장르가 주를 이뤄 온 기존 황금종려상 수상작들과 달리 모든 면에서 파격적인 유례없는 스타일의 작품으로 수상만으로도 세계적인 이슈를 모았다. 채식주의자인 주인공이 식인 욕망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장편 데뷔작 '로우'로 파격을 선사했던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은 이번에도 소재, 연출, 장르 등 모든 면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짙게 베어 있는 '티탄'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