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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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위한 두 남녀의 로드무비 '온 세상이 하얗다'영화 잡담 소식 2022. 1. 12. 11:55
강길우, 박가영 주연의 엉뚱하고 낯선 인생 종영 로드무비 '온 세상이 하얗다'는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죽기 위해 태백 까마귀숲으로 떠나는 기이한 동행을 담은 영화다. 한 남자가 있다. 매일 죽음을 다짐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로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며 다짐을 잊고 살고 있다. 한 여자가 있다. 그냥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으로 죽을 결심을 한다.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났다. 그리고 함께 죽기 위해 태백으로 향했다. 둘은 까마귀숲에 도착했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온 세상이 하얗다. '온 세상이 하얗다'는 바람의 나라, 롯데렌터카, 빙그레, 에이블리 등 다수의 CF를 기획, 연출한 김지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독립영화계의 대표 배우 강길우, 박가영이 주연을 맡았다. 강길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