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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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봄날', 믿고 보는 손현주의 장례식장 대소동영화 잡담 소식 2022. 3. 22. 12:26
영화 '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틸로 미리 보는 '봄날'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장례식장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상상초월의 사건을 예고한다. 먼저 비통해 하는 가족들 사이로 회한이 담긴 듯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호성(손현주)의 모습은 과연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호기심을 갖게 한다. 하지만 이어 어딘가 불만이 있는 모습부터 익살스러운 표정, 아수라장이 된 경찰서에 등장하는 모습은 그가 과연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어떤 사고를 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형이 친 사고를 수습하는 동생 종성(박혁권)의 모습은 호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