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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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실제 다발 경화증 배우의 열연영화 잡담 소식 2022. 3. 10. 11:24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난치병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가 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 영화다. 핸드폰과 휠체어 없이는 제 한 몸 가누기도 힘든 주인공이 사랑을 찾아 온 몸을 던지는 감동적인 모험담이 테무 니키 감독의 대담하고 독특한 시점 샷 활용과 몽환적인 연출로 그려진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에서 주인공 야코 역을 맡은 페트리 포이콜라이넨의 사실적인 연기는 특히 돋보이는데 그가 실제로 다발 경화증을 앓고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사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장애에 대해 훨씬 더 진보적이며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는 영화에 속한다. 이를테면, 장애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