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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 관람 포인트 셋, 조던 필 감독의 신세계영화 잡담 소식 2022. 8. 11. 08:26728x90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1. 조던 필 감독이 곧 장르, 그의 신세계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조던 필 유니버스다. 먼저 영화는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그것에 의해 혼란에 빠지게 되는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주인공들은 그것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는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며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정체를 쫓아간다. 조던 필 감독은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모습들을 스펙터클 중독이라고 정의하였으며 우리가 어떤 사람일지, 무슨 사람으로 인정받고 보여 지길 원하는 내적 요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2. 최강 캐스팅
'놉'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 라인업이다. 다니엘 칼루야는 '겟 아웃' 이후 조던 필 감독과 '놉'으로 다시 만났다. 그는 조던 필 감독이 누구보다 자신이 추구하는 생각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정신적 교감을 통해 작품을 함께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가수 겸 케케 파머는 조던 필 감독이 그녀의 첫인상을 에메랄드 헤이우드 그 자체로 언급한 바 있다. '미나리', '버닝'의 스티븐 연은 리키 주프 박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조던 필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공적인 페르소나를 나타내는 인물이다.
'겟 아웃', '어스'보다 더 커진 스케일
마지막 '놉'의 관람 포인트는 더 커진 스케일이다. '어스' 의 프로듀서였던 이안 쿠퍼가 '놉'의 제작에도 참여해 '겟 아웃', '어스'와는 또 다른 조던 필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또한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크리스토퍼 놀람 감독의 작품에 연속으로 참여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놉'의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아이맥스의 상징적인 15/65mm의 필름 카메라로 약 40분 이상을 촬영, 단순히 대형 스크린 앞에 앉아 있는 느낌이 아닌 마치 장면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으로 8월 17일 개봉 예정이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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